[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아에스티가 21일 개발 중인 건선 치료제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계약체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11% 넘게 하락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이날 오전 9시4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1.39%(1만1300원) 하락한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장 시작 전 글로벌 제약사 인타스와 현재 개발 중인 건선 치료제 ‘DMB-3115’의 라이선스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는 만성 판산 건선ㆍ건선성 관절염ㆍ크론병ㆍ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다.
계약금(업프론트)은 114억5700만원이며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1088억4150만원이다.
해당 계약은 동아에스티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 파마, 인타스 3사가 체결한 다자간 계약이다. 인타스로부터 지급받는 금액은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 메이지세이카 파마 3사에 배분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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