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메타버스 업체 맥스트 지분 3.11% 보유
서울 중구 을지로 유안타증권 사옥. [사진 유안타증권]
메타버스업체 맥스트가 상장을 앞두자 맥스트에 투자한 유안타증권 등 상장사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 우선주는 오후 12시 8분 기준으로 860원(17.1%)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6만5000주로 맥스트 주식의 3.1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과 관련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50개국, 약 1만2000개 이상의 개발사가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6900개 이상의 A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LG U플러스,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AR를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과 증강현실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업체는 국내에서 맥스트가 유일하다. 지난해부터는 AR 기술에 AI 기술을 결합해 현실 세계 기반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상용화했다.
강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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