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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국제유가, 中 제조업지표 부진에 하락..WTI 3.6%↓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69달러(3.6%) 하락한 배럴당 71.2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52달러(3.3%) 떨어진 배럴당 72.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세계의 제조업 엔진인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하락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7개월 만에 최저인 50.4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이 가해진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7월 중국의 제.. 2021. 8. 3.
폭탄돌리기 양상… ‘아슬아슬’ 정치인 테마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주요 대선주자를 내세운 ‘정치인 테마주’들도 더욱 들썩거리고 있다. 특히 각각의 정치인 행보에 따라 하루하루 급등 또는 급락하며 ‘폭탄돌리기’ 양상마저 나타나는 형국이다. 이러한 현상을 틈타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 및 오너일가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국내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대선’이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행보 및 경쟁도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좀처럼 끊이지 않는 ‘정치인 테마주’ 현상도 대목을 맞은 모습이다. 여러 대선후보가 나란히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지지율이 혼전을 보이면서 ‘정치인 테마주’ 현상 역시 더욱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여러 ‘정치인 테마주’가 동시다.. 2021. 8. 2.
[특징주]제낙스, 상폐 앞두고 '폭탄 돌리기'...주가 105% 급등 상폐 결정으로 주가 1.5만→830원 추락 '상폐빔' 노린 투기 자금 유입...변동성 커져 [서울경제] 스테인리스 생산 업체 제낙스(065620)가 정리매매 절차에 돌입하며 주가가 2배 넘게 급등하고 있다. 상장 폐지를 앞둔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는 ‘상폐빔’을 통해 단기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폭탄 돌리기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낙스가 전 거래일보다 105.42% 치솟은 1,705원에 거래 중이다. 상폐 결정 이후 지난 29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제낙스는 1만 5,950원이었던 주가가 이틀 만에 83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제낙스의 상폐를 결정했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 2021. 8. 2.
[굿모닝 증시]"녹록지 않은 증시 환경…외국인 순매도 길어질 것" 국내 코로나19 확산·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 전망…외국인 순매도 가속화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달러 환율 상승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를 더 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기업들의 실적 둔화(피크아웃)우려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고 있어 지수가 오름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외국인, 건강관리·커뮤니케이션 업종 관심” 현재 시장 상황이 지수의 빠른 반등을 지지할 만큼 우호적이지 않다. 세계 경기의 회복세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느려지고 있고 기업이 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저효과가 약해지면서 증가율이 이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수급 역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외국인이 한국 시장에서 빠져나.. 2021. 8. 2.
공매도 3개월' 거래대금 하향안정…'흠슬라' HMM 폭증 잔고 2위 공매도 재개초 집중됐던 수요 줄어…코스피 1.7%·코스닥 4.8%↑ 3개월 공매도 비중 외국인 77.1%, 기관 21.1%, 개인 1.9% 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종합상황실. 2021.5.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5월3월 대형주 공매도 재개 후 3개월이 지난 가운데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 간 코스피·코스닥 지수도 상승해 시장 전체로 봤을 때 공매도 재개로 인한 주가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 봤을 때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종목들 중에서는 '흠슬라'로 불릴 정도로 급등한 HMM의 공매도 잔고금액이 3개월 사이.. 2021. 8. 2.
주식시장 강세에 주요 연기금 상반기 수익률 ‘고공행진’ 국민연금 5월말까지 수익률 5.82% 교공·사학연금 등 고수익률 행진 주식 이끌고 대체 밀고…채권투자는 고전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이어진 국내외 주식시장 강세에 올해 상반기 주요 연기금들이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금리 급등으로 채권 수익률은 다소 주춤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성적을 일부 방어했고, 부동산·기업금융 등 대체투자 부문도 선전하며 올 하반기까지 높은 수익률을 예고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주요 연기금·공제회 상반기 기금운용 수익률이 벤치마크(BM)를 상회하며 일제히 순항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올초 빠르게 3200선을 넘어선 뒤 줄곧 박스권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해외 증시 상승랠리와 시장.. 2021. 8. 2.
진화하는 ETF...세상 모든 것이 투자상품으로 세계 ETF시장 AUM 연내 10조弗 돌파 전망 전기차·ESG 등 테마형 인기...액티브 급성장 리스크 관리·분산투자 효과로 시장 확대일로 개별 종목 직접 투자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진화가 심상치 않다. 각종 테마형 상품으로 다양성을 높이고 성과까지 내면서 유망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2일 모닝스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AUM)은 지난 6월 말 기준 9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 6조달러를 돌파한 지 1년 만에 50% 가까이 뛴 것이다. 현재 증가 속도를 유지하면 하반기 중으로 세계 ETF 시장의 AUM이 10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가운데 7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ETF 시장의 AUM는 전년 동기 대비 49.8% 급증한 6조55.. 2021. 8. 2.
공매도 반대 K스톱 '본전투' 8월10일…한투연 "작전 보완한다" 공매도에 대항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연합해 펼치는 '한국판 게임스톱'(K스톱) 운동이 오는 8월10일 진행된다. 지난 15일 '전초전'에서 드러난 실수를 보완하고 화력을 집중해 '공매도 반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리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갚아 차익을 내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내려가는 게 공매도 투자자에게는 이익이다.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은 "자본력을 갖춘 외국인과 기관이 제도적 수혜까지 받고 있는 공매도 시장이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추가적인 제도개선, 더 나아가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일 K스톱 운동을 주도하는 개인투자자 이익단체 한국주식투자.. 2021. 8. 2.
[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하반기가 더 좋다" 전망에 강세 지난 7월 18일 오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18만8천회분이 출하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2021.7.18/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8.8%)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77.2% 상승한 144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7%다. 증권업계는 "하반기가 더 좋다"는 전망을 내놨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계약 수트 1개가 노바백스와.. 2021. 8. 2.
與, 양도세 비과세 12억·장특공 축소법 발의 與 양도세 개편안 확정… 입법 추진 2023년부터는 다주택자가 집을 팔고 ‘1주택자가 되는 시점’부터 보유 및 실거주 기간을 계산해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해당 주택을 취득한 시점부터 이 기간을 따지지만 앞으로 다주택자로 있었던 시기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다. 또 양도차익에 따라 장특공제 혜택을 최대 30%포인트 축소하는 방안은 소급 적용하지 않고 이르면 9월 이후 집을 사는 신규 취득자부터 적용된다. 여당이 ‘양도세 폭탄’을 우려한 기존 1주택자들의 반발을 의식해 한발 물러났지만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 수위는 더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 1주택자 된 때부터 장기보유 혜택 1일 정부와 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런 내용의 양도소득세 개편을 최종..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