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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격' 억눌린 코스피…'반사 이익' 실적주는 버텼다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 때리기에 증시 폭락 ‘역대 최대 실적’ 철강·정유, 중국 구조조정 수혜도 기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이틀 연속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음봉을 그렸다. 장 초반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지만 한국 증시보다 1시간30분 늦게 시작하는 중국 증시가 폭락세를 보인 탓이다. 중국 정부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대한 규제 등을 발표한 여파가 코스피의 발목을 잡았다. 그나마 지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철강·정유 업종 기업들은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두 업종은 과거 중국이 과잉 설비의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앞으로도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 때리던 중국, 이번엔 “교육산업 뿌리 뽑겠다” 나서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전일 7.58포인트(0.. 2021. 7. 28.
내년부터 스타벅스 실적 이마트에 반영…기업가치 재평가-하이 이마트하이투자증권은 28일 이마트에 대해 스타벅스 지분 인수가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수연 연구원은 "이마트는 4743 억원을 투입해 스타벅스 커피 인터내셔널(SCI)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 중 17.5%를 추가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총지분율 67.5%(기존 지분 50% 포함)로 이마트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마트의 연결 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를 통해 이마트의 연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EPS 증가로 기업가치 리레이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지금까지는 스타벅스코리아 실적을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했지만 4분기 자회사로 편입되면 내.. 2021. 7. 28.
[뉴욕증시]中 규제 충격이 美까지…3대 지수 6거래일만 하락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3만5058.52에 마감했다.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점을 연일 갈아치운 뒤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형주를 모아놓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내린 4401.4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 떨어진 1만4660.58을 기록했다. 뉴욕 3대 지수 모두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면서 신고점에서 소폭 물러섰다. 중소형 위주의 러셀 2000 지수 역시 이날 1.13% 내린 2191.83을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1.290%에 .. 2021. 7. 28.
크래프톤, 수요예측 흥행 저조…'대어불패' 공식 깨지나 공모 규모 큰 데다 공모가 높아 기관들 소극적 대어들 경쟁률 1000대1 넘는데 나홀로 세자릿수 희망가격 하단 쓴 곳도 나와..상단 고수할지 관심 성남 분당구 백현동 크래프톤타워 로비 / 신경훈 기자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인 크래프톤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 대어들의 경쟁률이 1000 대 1을 훌쩍 넘어선 반면 나홀로 세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공모 규모가 큰 데다 공모가가 높게 책정돼 기관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는 분석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1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경쟁률은 수백 대 1 수준으로 알려졌다. 최종 집계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400~500 대 1 선에.. 2021. 7. 28.
'공모가 논란' 카카오뱅크, 청약해? 말어?···"막판까지 눈치작전 치열 " 예상보다 저조한 첫날 청약···매도 리포트까지 가세 기대감은 여전···이미 100만명 가까이 청약나서 청약 마지막인 오늘 막판 뭉칫돈 몰릴 전망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증권사 영업점에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26~2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약을 통해 전체 공모 물량의 1/4인 1천636만2천500주가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다./이호재기자. 2021.07.26 [서울경제] IPO 여름 대전의 문을 여는 카오뱅크가 일반청약 첫날 예상보다 아쉬운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는 2,500조원의 역대 최고 주문기록을 세웠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청약 첫날 증거금 22조원에는 크게 못미친다. 공모가격에 .. 2021. 7. 27.
카카오뱅크, 청약 둘째날 KB증권 청약 경쟁률 56대1 돌파 (사진=신경훈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인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 청약 둘째날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56대 1을 넘겼다. 27일 대표주관사인 KB증권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대표주관사 KB증권의 경쟁률은 56.24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61.47대 1, 하나금융투자는 100.39대 1, 현대차증권은 41.39대 1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하며 공모가를 3만 9000원으로 확정했다. 역대 최고 수준인 2500조원이 넘는 수요예측 참여 금액이 쏟아지며 경쟁률도 1733대 1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2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2021. 7. 27.
[특징주] 알체라 "메타버스 직접 사업모델 없다"…급락 [사진=아이뉴스24 DB] 알체라가 메타버스와 관련된 직접 사업 모델이 없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알체라는 전 거래일보다 17.64% 급락한 4만3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체라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문의가 많아 안내한다"며 "현재까지 알체라의 사업 모델 중 메타버스와 관련된 직접 사업모델은 없다"고 공고문을 게시했다. 알체라는 AI 솔루션 영상인식 기업으로 사업 모델은 안면인식 사업, 이상상황 감지 사업, 데이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김종성 stare@inews24.com 김종성 구독자 215응원수 187 만도, 분할 후 실적·자율주행 라인업 전략 중요-대신증권 잘 나가던 BBB 회사채, 잇.. 2021. 7. 27.
삼성SDS 2분기 영업익 2천247억…물류사업 매출 두 자릿수 성장(종합) 영업이익 14.2%·매출 26.7%↑…"기업투자 하반기에도 확대될 것" 삼성SDS [삼성SD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천2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2천5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기업 고객의 투자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5.5% 증가한 1조3천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전환 확대, ERP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확대,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Brity Mee.. 2021. 7. 27.
[특징주]맥스트, 메타버스 열풍에 상장 첫날 '따상' [사진=아이뉴스24 DB] 맥스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했다. 27일 오전 9시 9분 현재 맥스트는 공모가(1만5천원)의 2배인 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는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천587대 1의 경쟁률과 39%가 넘는 높은 의무보유확약을 이끌어내며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6천762.75대 1(균등배정 반영 경쟁률 3천381.87대 1)을 기록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증강현실(AR)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맥스트는 지난 5월 초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 2021. 7. 27.
'10억대 호가' 의정부서 17세대 무순위 청약 나와 경기 의정부시에서 이른바 '로또'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동에 건설중인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16일 계약취소분 17세대에 대한 모집공고를 냈다. 이 아파트는 2019년 일반분양 당시 1만4000여명이 신청해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5억원대에 분양된 이 아파트는 최근 전용 84㎡형 분양권 매도 호가가 10억원대까지 올라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취소분을 청약통장·청약가점에 상관없이 추첨 방식으로 재분양한다. 최초 분양가와 같은 3억3800만~5억1400만원이다. 경기북부 특성상 가격 부담은 수도권 여타 지역에 비해 적으면서 강남 못지않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일명 '로또 줍줍'이라고 불린다. 이번 무순위 .. 202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