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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證 "카카오뱅크, 장외 가격 어이없어…청약 자제해야" 목표주가 2만4000원 제시…공모가 대비 약 40% 낮아 "상장은행 규모 비이자이익 실현은 장기적 시간 필요"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뱅크 기관 수요예측의 참여 금액이 2500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4월 SKIET의 2417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금액이다. 경쟁률도 1700대 1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모습. 2021.7.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BNK투자증권이 8월6일 상장하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게 산정됐다며 개인투자자들이 청약을 자제해야한다고 밝혔다. BNK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주당 목표주가를 2만4000.. 2021. 7. 26.
[주간 추천주] 실적 개선株 주목…대웅제약·한미반도체·솔브레인 '러브콜' 증권가는 다음주도 성장 모멘텀이 높은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대웅제약, 한미반도체, 솔브레인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증권가는 다음주도 성장 모멘텀이 높은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사진=각 사]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포스코와 솔브레인을 신규 추천하며 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지했다. 포스코에 대해 "철강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며 "신규 투자 감소와 하반기 중국 감산에 따른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기대된다"고 했다. 솔브레인에 대해서는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전해액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라 반도체 소재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삼성SDI, 기아, LG전자, SKC,.. 2021. 7. 24.
외국인, 전기차 관련株 쓸어 담는다...7월 1.2조 순매수 삼성SDI·SKIET 등 전기차 관련주 집중 매수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은 외인 매수에 주가 고공행진 [서울경제] 외국인 투자자들이 7월 들어 2차전지(배터리)와 소재 등 이른바 전기차 밸류체인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 순매도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지만 전기차 관련주는 대거 매수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1,193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3조 6,837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5,64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의 전반적인 매도 우위 속에서도 전기차 관련주는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모습이다. 실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중.. 2021. 7. 24.
삼성·LG·GS도 관심 가졌던 '휴젤'…어떤 회사길래 보툴리눔 톡신 선두업체 中 판매 승인 유일하게 받아 이달말 본입찰 절차 시작 PEF 등 인수전 치열할 듯국내 보툴리눔 톡신 선두업체 휴젤 매각 본입찰이 이달 말 진행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과 매각주관사 BoA메릴린치는 이달 말 본입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GS그룹과 중국 현지 제약사 등 연관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 복수의 글로벌 PEF 운용사 등이 인수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휴젤은 한때 신세계와 삼성, LG그룹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인수를 검토하는 등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매물이다. 특히 중국 내 보툴리눔 톡신 판매 허가권을 확보한 유일한 국내 업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자사의.. 2021. 7. 24.
[공시줍줍]다음주 청약 HK이노엔 증권신고서 요점정리 CJ헬스케어가 전신...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유명... 본업은 신약 개발 다음주에는 카카오뱅크(26~27일)와 HK이노엔(29~30일)가 공모 청약에 나서요.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2일자 [공시줍줍]은행? 핀테크?…카카오뱅크 "나는 누구?" 기사를 통해 소개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HK(에이치케이)이노엔 증권신고서 요점정리를 준비했어요. HK이노엔은 국내 숙취해소음료 1위 컨디션을 만드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컨디션을 CJ헬스케어에서 만든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CJ헬스케어가 지금의 HK이노엔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 것이에요. 컨디션이 워낙 유명한 제품이지만,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전문의약품 분야인 제약업체라고 할 수 있어요. ① 하는 일 1984년 CJ제.. 2021. 7. 24.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 27일 코스닥 상장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Metaverse Platform) 기업 맥스트는 지난 16일과 19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3381.87대 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맥스트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25만주에 대해 8억4546만8680주가 접수되어 6조341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맥스트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의 확정한 바 있다. 맥스트는 오는 27일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IPO 과정을 통해 맥스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원천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투자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 2021. 7. 24.
소액주주 늘어난 현대차·SK…더 많이 더 자주 '배당풍년' 상장사 주주친화정책 속도, 배당금 총액 35조 '껑충' 年1회 지급 기말배당 많지만 중간·분기배당 기업 증가세 시가총액 상위 10개 상장사 배당성향 10년새 3배 커져 삼성전자는 6%서 78%로 ESG경영 중요성 확산 한몫 ◆ 新국민주 시대 (下) ◆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SK(주)를 소유한 소액주주는 21만4904명이다. 지난해 말엔 11만9590명이었는데, 불과 3개월 사이에 80% 급증했다. 개인투자자가 국내 대형 우량주를 사들이는 이른바 '신(新)국민주 시대'를 맞아 SK 지주사도 주요 투자 대상이 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기간 개인의 SK(주) 지분율은 9.6%에서 10.6%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SK(주)는 올해 중간배당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주당 1500원을 책정했는데, .. 2021. 7. 24.
2조 유치 야놀자, 인터파크 인수 추진 강력후보 출현...인수전 흥행 예고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력한 후보 출현에 인터파크 인수전의 흥행이 예고된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야놀자는 인터파크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으로부터 티저레터를 수령해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15면 티저레터란 잠재투자자에게 매각물건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관심을 유도하는 투자유인서를 뜻한다.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투자설명서(IM)가 배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 단위 투자 유치로 자금이 풍부한 야놀자가 관심을 보이면서 인터파크 인수전의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야놀자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과 사모펀드(PEF).. 2021. 7. 23.
카뱅·카페 효과는 선반영…카카오, 남은 카드를 보라 카카오 로고이달 들어 약세를 이어오던 카카오가 23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자회사인 카카오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덕분이다. 이 같은 흐름이 상장 이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모회사인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가치도 그만큼 높아진다. 그러나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상장이 예정된 금융자회사보다 모빌리티와 엔터테인먼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자회사들의 상장 이슈는 지난달 대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비상장 자회사들의 신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3일 오전 11시 56분 카카오는 전일대비 2500원(1.69%) 오른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72% 상승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카카오뱅크 수요예측 결과가 호.. 2021. 7. 23.
[fn마켓워치]국민연금, 석탄·안전불감증 기업에 '메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이 석탄 및 안전불감증 기업에 대한 압박에 나선다. 석탄채굴 및 석탄발전 업체, 산업재해에 취약함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이 타깃이다. 향후 중점관리 사안으로 선정되면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을 통한 실력 행사가 예상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환경(E, 기후변화), 사회(S, 산업안전) 관련 중점관리사안 신설을 검토한다. 국민연금이 용역을 준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해 만든 안이 토대다. 수탁위가 중점관리사안에 기후변화, 산업안전을 포함키로 의견을 내면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2020년 10~12월 해외사례 조사, 국민연금 ESG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안건을 ..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