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5 "IT 위주 종목장세, 국내외 주식형펀드 주목" 프라이빗뱅커(PB)들의 주식형 펀드 선호 현상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계속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미국 주식 선호가 특히 도드라졌다. 국내 주식 섹터별로 보면 IT(정보통신)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가 다수 PB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벨은 증권·은행·보험사 PB들로 구성된 'thebell PB 자문단'을 대상으로 '2021년 3분기 경제전망 및 자산배분 전략' 설문조사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했다. PB자문단 대상의 설문조사는 2016년 3분기 시작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주식섹터 추천 내역을 보면 IT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 강세가 도드라졌다. 각각의 섹터 추천 수는 10개로 가장 많았다. IT섹터는 지난 2분기 8개 추천을 받아 가장 많은 수준을.. 2021. 7. 23. 신한금투 "현대차, 미국·유럽의 호황 감안하면 실적 아쉬워..목표가 하향"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현대차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충당금 등 비용 가정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29만원으로 3.3%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3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19.5% 증가한 1조890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자동차 사업은 브릭스와 유럽의 도매 판매 정상화로 매출이 53.7% 증가한 2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조정을 포함한 영업이익은 346.8% 증가한 1조24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0%를 회복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지만 미국·유럽의 호황을 감안하면 조금 아쉽다'며 '신흥국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2021. 7. 23. [특징주] 뉴프렉스, '메타버스' 열풍 XR핸드셋 시장 시장점유율 1위 오큘러스 공급사 부각 메타버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뉴프렉스의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전 11시10분 뉴프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5원(5.30%)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메타버스 열풍으로 글로벌 XR(확장현실) 시장에서 오큘러스와 DPVR, 소니, 피코, 밸브, HTC 등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오큘러스 퀘스트2'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오큘러스 퀘스트는 적당한 제품 가격 및 소프트웨어의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지금까지 '오큘러스 퀘스트 2'의 누적 판매량은 460만대에 이른다. 2000년 6월 설립된 뉴프렉스는 FPCB(연성회로기판) 제조 기업이다. 현재 중국 최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를 통해.. 2021. 7. 22. 가전은 LG' 매출 터졌다..세계 1위 등극 '대기록' 해외서도 '가전은 LG' 통했다 깜짝실적 美월풀까지 제쳐 월풀 2분기 매출 31.7% 증가에도 LG 실적엔 못미쳐 오브제컬렉션, 교반식 세탁기 등 LG전자 매출 견인 서울 서초구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미래형 커넥티드카 내부에 설치된 의류관리기 디자인을 살펴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가전 최대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생활가전 부문 선두에 올랐다. 월풀도 2분기 '깜짝 실적'을 올렸지만 '오브제컬렉션'과 교반식 세탁기 등을 앞세운 LG전자를 넘지는 못했다. 월풀은 22일(한국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어난 53억2400만달러(약 5조9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평균.. 2021. 7. 22. [공진단] 7월 22일 공시진단 리뷰 .. CJ제일제당 [한국경제TV 정연국 기자] 7월 21일 공시를 기반으로 7월 22일 작성된 내용입니다. CJ제일제당은삼성그룹의 모태기업입니다. 백설표 밀가루·설탕이 반세기 넘게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해당 자금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의 버팀목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1992년 반도체 분야에서 수익을 처음 내기 전까지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천문학적인 적자를 제일제당의 흑자로 메웠습니다. 2세 승계로 넘어가면서 이병철 회장은 종가인 제일제당을 장손(長孫)인 이재현(61) CJ 회장에게 넘겼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주력 기업은 이건희 회장이 맡고, 신세계백화점은 딸인 이명희(78) 회장이 경영하기로 했습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벤처 기업인 천랩을 인수해 신약 개발과 기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J제일제당.. 2021. 7. 22. 상반기 상장사 56개 "M&A 완료 또는 진행"..작년보다 22% ↑ 올 상반기에 주식시장에 상장된 법인 56곳이 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46개)보다 21.7% 증가한 규모다. 합병이 51곳, 영업 양수·양도 3곳, 주식교환 및 이전 2곳이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법인 17개, 코스닥시장 법인 39개였다. 상반기 상장법인이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18억7000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의 3921억8000만원보다는 97% 감소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성화학 합병가액인 113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 규모가 가장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아이매터리얼스를 합병한 케이엔더블유가 주식매수청구대금으로 가장 많은 3억여원을 지급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아이매터리얼스를 합병한 케이엔더블유가.. 2021. 7. 22. "K바이오 선두에서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 22일 열린 HK이노엔 상장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강석희 대표이사가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쳐] 할인 전 적정 시가총액이 최대 2조5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제약기업 HK이노엔이 내달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이사는 혁신 신약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HB&B(헬스·뷰티) 매출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열린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측은 진행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 및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강 대표이사는 '현재 소화·자가면역·감염/백신·항암 등 4가지 혁신 의약품 분야에서는 16개의 파이프라인이 개발 단계에 있다'며 '2028년까지 100개국 라이선싱 아웃 진출 계획을 갖.. 2021. 7. 22. [분석] 은행주, 실적시즌 개막에 '급반등'..호실적에 배당까지 4대금융지주사 전경.[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주요 금융지주들의 실적시즌이 도래하면서 은행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되는 데다 지난해 약화됐던 배당 기대감까지 더해진 덕분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KRX은행지수는 748.94포인트로 전날 731.77포인트 대비 2.35%(17.17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4대 금융지주의 주가도 1~3%대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KB금융지주는 1.98%, 신한지주는 2.4%, 하나금융지주는 3.08%, 우리금융지주는 2.22% 오르는 중이다. 은행주는 최근 한달 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급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KRX은행주 지수는 전날까지 최근 한 달간 6.. 2021. 7. 22. [특징주] 씨엠에스에듀, 로블록스 국내진출.. 메타버스 심장 유니티 교육 플랫폼 부각 메타버스 대표주자 '로블록스'가 국내 진출을 선언하고 플랫폼 성장을 견인할 개발자 양성에 주력키로 하면서 VR과 AR 개발의 핵심인 유니티와 함께 지난해 말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출시한 씨엠에스에듀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엠에스에듀는 오전 10시22분 전 거래일 대비 470원(6.03%) 상승한 8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블록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달 16일 로블록스 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법인 등기부등본상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이며 자본금 총액은 1억원이다. 대표는 미국 본사 법무 자문위원인 마크 라인스트이다. 로블록스는 한국 지사가 본격 가동하면 플랫폼 성장을 견인할 개발자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개발자는 로블록스의 핵심 경쟁력.. 2021. 7. 22. [마켓인]2차전지 소재업체 원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차 전지 소재 제조용 소성로 업체 "원준"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준의 주요 사업 분야는 2차전지를 비롯한 각종 첨단소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 제작 부문과 소재 생산 공정 전체를 설계부터 시공, 시운전까지 턴키 방식으로 진행하는 공정 설비 부문으로 나뉜다. 원준은 2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필수 장비인 RHK(Roller Hearth Kiln) 소성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흑연계 및 실리콘계 음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는 물론 전고체 전지 분야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또 지난해 독일 아이젠만 써멀 솔루션즈의 사업과 자산을 인수해 ‘ONEJOON GmbH’로 사명을 바꾸고 관계사로 추가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2021. 7. 22.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