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다음주도 성장 모멘텀이 높은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대웅제약, 한미반도체, 솔브레인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증권가는 다음주도 성장 모멘텀이 높은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사진=각 사]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포스코와 솔브레인을 신규 추천하며 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지했다.
포스코에 대해 "철강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며 "신규 투자 감소와 하반기 중국 감산에 따른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기대된다"고 했다.
솔브레인에 대해서는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전해액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라 반도체 소재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삼성SDI, 기아, LG전자, SKC, 에코프로비엠, 롯데정밀화학, 삼성물산, 호텔신라 등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SK증권은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기아와 함께 대웅제약, 한미반도체 등을 추천했다.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천610억원, 201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 펙수프라잔 계약금 인식과 나보타 북미향 수출증가로 이익개선세가 전망된다"며 "연간 ITC 소송비용이 크게 축소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했다.
SK증권은 한미반도체도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주력 매출 장비인 VP 장비의 핵심 부분인 마이크로 쏘(Micro Saw) 내재화에 성공해 영업이익률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 KCC, 두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지속했다.
삼성SDI가 2분기 중대형 전지 부문 공급량 증가로 흑자 구간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KCC에 대해 가격 인상, 코로나 완화, KCC실리콘과의 시너지 효과 등 실리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두산에 대해서는 크레딧 위험이 해결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오경선 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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