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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16

대어 이름값 못한 크래프톤..증거금 5조에 그쳐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반기 역대급 대형 기업공개(IPO)로 여겨지던 크래프톤이 최종 경쟁률 7.79대 1에 그쳐 ‘한 자릿수대’로 마감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 역시 5조원 수준에 그쳐 ‘차기 게임 대장주’ 자리를 예약해놓은 것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7.7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5조358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가장 많은 물량(95만5427주)을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이 9.50대 1(증거금 2조2611억원), 공동 주관사를 맡은(86만1961주) NH투자증권이 6.71대 1(1조4412억원), 인수단으로 참여한 삼성증권(77만888.. 2021. 8. 3.
와이엠텍 증권신고서 제출, 9월 코스닥 상장 [마켓인사이트] 전기차 직류 고전압 제어 부품 제조사 8월 25~26일 수요예측, 31일~9월 1일 청약≪이 기사는 08월02일(16: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텍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와이엠텍은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4년 설립된 EV 릴레이 제조 전문 기업이다. 릴레이는 전기·전자산업에서 기기나 회로 제어에 핵심 역할을 하는 스위치 장치로, EV 릴레이는 직류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는 ESS, 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등에 적용되는 직류 고전압 제어 부품이다. 2020년 기준 와이엠텍 매출의 93.0%가 EV 릴레이 사업에서 발생했다. 와이엠텍은 EV 릴레이 국산화에 성공했다. 직류.. 2021. 8. 3.
악성루머에 당한 크래프톤···경쟁률 243대 1의 비밀 [김민석의 IPO브리핑] 크래프톤, 수요예측 마지막날 유언비어 찌라시 돌아 업계 "악성루머에 경쟁률도 낮아졌을 듯" 평가 크래프톤 글로벌 사업 강조로 투심 공략 미래·NH·삼성證서 청약 가능 중복청약 가능···증권사마다 10주 청약도 방법 [서울경제] 크래프톤 수요예측이 한창이던 지난 27일 점심 나절. 한 장의 정체 불명 찌라시가 증권가를 뜨겁게 달궜다. 내용은 이렇다. 크래프톤이 경쟁률 산정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수요예측이 부진한 상황이며 주관사를 긴급히 한 데 모아 비상회의를 연다는 내용이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었지만 청약에는 영향을 줬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수요예측에 참여의사를 밝혔던 기관들이 철회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특히 자금 여유가 없는 기관들이 예상보다 많은 공모주를 받을 것이란 우려에 수요예측 참여를.. 2021. 7. 31.
[홍길용의 화식열전] 로빈후드…오버행…카카오뱅크 카뱅, 기관 미확약 40.18% 외국기관 72.6% 매물 가능 상장 직후 높은 변동성 우려 은행 아닌 플랫폼 가치 입증 필요새로운 형태의 투자 플랫폼인 미국 로빈후드가 나스닥 상장 첫날 두 번째 굴욕을 맞봤다. 전날 공모가가 희망범위 하단(주당 38달러)에서 결정된 데 이어 29일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투자자들이 물량을 쏟아내며 가격이 급락, 이날 주가는 34.92%달러에 마감했다. 로빈후드는 상장 공모 과정에서 기관에 대부분의 물량을 넘기던 시장 관행에서 벗어나 자사 이용 개인들에 물량의 상당부분을 배정했다. 이른바 ‘시장민주화(market democratise)’다. 미국에서 기관은 보통 평균 125일간의 의무보유확약을 제공해 단기간에 매물을 내놓지 않는다. 개인 물량은 상장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2021. 7. 30.
내달 상장하는 원티드랩, 공모가 3만5000원 상단 확정 [기관 수요예측경쟁률 1504대 1, 내달 2~3일 일반 청약]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7월26일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원티드랩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원티드랩AI(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인 원티드랩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밴드(2만8000원~3만5000원)의 상단인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원티드랩이 지난 26~27일 양일에 걸쳐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54만75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기관투자자 1597곳으로부터 8억2339만여주의 입찰을 받아 1503.91대 1의 경쟁률.. 2021. 7. 30.
삼성증권, HK이노엔 공모주 29~30일 청약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삼성증권은 에이치케이이노엔(HK이노엔)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이 29~30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에이치케이이노엔은 국내 제30호 신약 K-CAB(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과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헛개수'로 알려진 업체다. 총 공모주식 수는 1011만7000주다. 공모가는 공모예정가 상단인 5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5969억원이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주요사업은 전문의약품 부문과 HB&B(Health Beauty & Beverage)부문으로 나뉜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치료 영역의 전문의약품과 수액, 백신 등 국가 기초 의료 및 재난 대비 필수의약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HB&B 부문은 숙취해소제, 건강기능음료,.. 2021. 7. 29.
크래프톤, 수요예측 흥행 저조…'대어불패' 공식 깨지나 공모 규모 큰 데다 공모가 높아 기관들 소극적 대어들 경쟁률 1000대1 넘는데 나홀로 세자릿수 희망가격 하단 쓴 곳도 나와..상단 고수할지 관심 성남 분당구 백현동 크래프톤타워 로비 / 신경훈 기자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인 크래프톤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 대어들의 경쟁률이 1000 대 1을 훌쩍 넘어선 반면 나홀로 세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공모 규모가 큰 데다 공모가가 높게 책정돼 기관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는 분석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1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경쟁률은 수백 대 1 수준으로 알려졌다. 최종 집계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400~500 대 1 선에.. 2021. 7. 28.
'공모가 논란' 카카오뱅크, 청약해? 말어?···"막판까지 눈치작전 치열 " 예상보다 저조한 첫날 청약···매도 리포트까지 가세 기대감은 여전···이미 100만명 가까이 청약나서 청약 마지막인 오늘 막판 뭉칫돈 몰릴 전망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증권사 영업점에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26~2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약을 통해 전체 공모 물량의 1/4인 1천636만2천500주가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다./이호재기자. 2021.07.26 [서울경제] IPO 여름 대전의 문을 여는 카오뱅크가 일반청약 첫날 예상보다 아쉬운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는 2,500조원의 역대 최고 주문기록을 세웠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청약 첫날 증거금 22조원에는 크게 못미친다. 공모가격에 .. 2021. 7. 27.
카카오뱅크, 청약 둘째날 KB증권 청약 경쟁률 56대1 돌파 (사진=신경훈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인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 청약 둘째날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56대 1을 넘겼다. 27일 대표주관사인 KB증권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대표주관사 KB증권의 경쟁률은 56.24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61.47대 1, 하나금융투자는 100.39대 1, 현대차증권은 41.39대 1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하며 공모가를 3만 9000원으로 확정했다. 역대 최고 수준인 2500조원이 넘는 수요예측 참여 금액이 쏟아지며 경쟁률도 1733대 1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2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2021. 7. 27.
[단독] HK이노엔, 수요예측 흥행…기관들 500조원 써냈다 [마켓인사이트] 수요예측 경쟁률 1500 대 1 안팎 공모가 상단인 5만9000원에 결정될듯 카카오뱅크, SD바이오센서 잇달아 흥행 성공≪이 기사는 07월26일(20: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HK이노엔 숙취 해소음료 '컨디션' 개발사인 HK이노엔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청약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공모주 슈퍼위크가 개막한 가운데 기관들의 투자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지난 22일부터 3일 간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500 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기관의 대부분이 희망공모가격(5만~5만9000원)의 상단 이상을 써냈다. 공모가 상단.. 202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