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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디스플레이 OLED 투자 재개, 주목할 종목은?-리서치알음 리서치알음은 3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재개로 아이씨디, DMS, 참엔지니어링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OLED 시장규모는 올해 384억달러에서 오는 2026년 728억달러로 연평균 13.6% 성장할 전망"이라며 "올해 삼성 노트북, 2022년 애플 아이패드, 2023년 애플 폴더블폰 등으로 OLED 패널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8일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노트북 OLED 패널 출하 목표량 40% 이상 상향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애플 아이폰 초도 물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9000만대로 확대됐고, 최소 1개 모델에 LTPO(폴리실리콘옥사이드) 패널 채택이 예상된다"고.. 2021. 8. 3.
외국인 '큰집'에는 반드시 돌아온다.."대형주 빈집털이 나서라"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등을 돌리면서 지루한 조정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주가가 내린 대형주에 관심에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재개될 것으로 보여 매도 공백이 생긴 이른바 '대형주 빈집털이'에 나서야 한다는 소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은 7월 말까지 국내 주식 시장에서 총 24조236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작년 연간 외국인 순매도 금액(24조7130억원)에 육박한 규모다. 지난 4월(830억원어치 순매수)을 빼곤 나머지 6개월 모두 순매도로 일관하면서 철저하게 시장을 외면했다. 외국인 순매도 배경은 미국발 인플레이션 급등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긴.. 2021. 8. 3.
LX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 작년보다 315% 증가(종합) 원자재 시황 상승·물동량 증가 덕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9천560억원, 영업이익은 1천25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2분기 대비 매출은 71.5%, 영업이익은 315.2% 각각 증가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1.0% 늘었다. 원자재 시황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회사 측은 "에너지·팜, 생활자원·솔루션, 물류 등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고루 개선됐다"면서 "자원 시황 상승과 생산량 증가, IT 트레이딩 물량 증가, 해운 및 철도 중심의 물류 외부 사업 호조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 2021. 7. 30.
LG디스플레이, 어닝서프에 3분기 OLED 흑자전환..재평가 기대-키움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3분기엔 OLED 흑자시대가 열리며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3000원 유지.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011억원으로 LCD 패널과 WOLED 패널 판가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하며 4년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805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 증가하며 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WOLED사업부가 8년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며, 향후 OLED 사업부의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3분기중 OLED라인 증설 발표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후 OLED 사업부의 재평가가 나타날.. 2021. 7. 29.
LG, '메타버스'로 MZ세대 비대면 소통·협업 강화 (지디넷코리아=권혜미 기자)LG그룹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과 협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달리 3D 기반의 가상공간에서도 현실처럼 사회나 문화, 경제활동 구현까지 가능해 어릴 적 부터 이같은 환경에 익숙한 MZ 세대들의 몰입도가 높다. LG전자는 이달 중순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직원들을 위해 메타버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내 선발된 연구원들은 LG전자와 미국 카네기멜론대(CMU)가 함께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 2021. 7. 27.
삼성·LG·GS도 관심 가졌던 '휴젤'…어떤 회사길래 보툴리눔 톡신 선두업체 中 판매 승인 유일하게 받아 이달말 본입찰 절차 시작 PEF 등 인수전 치열할 듯국내 보툴리눔 톡신 선두업체 휴젤 매각 본입찰이 이달 말 진행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과 매각주관사 BoA메릴린치는 이달 말 본입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GS그룹과 중국 현지 제약사 등 연관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 복수의 글로벌 PEF 운용사 등이 인수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휴젤은 한때 신세계와 삼성, LG그룹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인수를 검토하는 등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매물이다. 특히 중국 내 보툴리눔 톡신 판매 허가권을 확보한 유일한 국내 업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자사의.. 2021. 7. 24.
가전은 LG' 매출 터졌다..세계 1위 등극 '대기록' 해외서도 '가전은 LG' 통했다 깜짝실적 美월풀까지 제쳐 월풀 2분기 매출 31.7% 증가에도 LG 실적엔 못미쳐 오브제컬렉션, 교반식 세탁기 등 LG전자 매출 견인 서울 서초구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미래형 커넥티드카 내부에 설치된 의류관리기 디자인을 살펴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가전 최대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생활가전 부문 선두에 올랐다. 월풀도 2분기 '깜짝 실적'을 올렸지만 '오브제컬렉션'과 교반식 세탁기 등을 앞세운 LG전자를 넘지는 못했다. 월풀은 22일(한국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어난 53억2400만달러(약 5조9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평균.. 2021. 7. 22.
LX그룹 출범 첫 2분기 호실적에 신사업 발굴 '가속화' LX그룹 지난 5월 인적분할로 독립 이후 첫 분기 실적 성적표 놓고 이목 집중 주요 계열사 2분기 성적 호평에 성공적 홀로서기 및 신사업 확보에 나설 듯 LX그룹 LG그룹 과의 지분 정리 마지막 과제…주가 변동성에 상당 시간 필요해 (사진제공=LX하우시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 5월 LG그룹에서 인적분할해 독립한 LX홀딩스 및 자회사들이 LX로 간판을 바꿔단 이후 첫 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게 되면서 LX그룹 안팎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LX그룹 자회사들은 전년대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성공적인 계열 분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X그룹은 주요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사업 발굴을 통한 외형 확장에도 나설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증권가에 따르면 LX그룹 핵심 자회사인 LX인터내.. 2021. 7. 21.
"LG디스플레이, 3Q부터 OLED 사업 영업흑자 예상"-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부터 모바일 및 TV용 OLED 사업에서 영업흑자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증설 없이도 하반기 OLED 출하량은 모바일이 3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 TV는 420만대로 42% 증가해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며 "OLED는 TV가 3분기 영업흑자로 전환하고 성수기인 4분기 모바일 OLED 출하 증가와 함께 LCD만큼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6713억원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LDC 패널 가격 추가 상승에 따른 LCD.. 2021. 7. 19.
상사업계 2분기 실적 ‘쾌청’...포스코인터 최대 매출·LX인터 최대 영업익 주목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상사업계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21일 실적발표를 앞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약 7조~8조3000억원 규모의 매출과 1450억~176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 전망대로라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 34~57%, 8~31%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직전 분기에 기록한 분기 최대 매출 7조870억원을 다시금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 지난 4월 후판가격 인상 등을 통해 철강 트레이딩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게 실적 성장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얀마 가스전도 2분기에 직전.. 20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