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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뜨거운 철강주...호실적에 POSCO·세아베스틸 등 동반 강세 [서울경제] 철강주들이 2분기 잇따라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포스코(POSCO(005490))는 전 거래일보다 1.81% 오른 36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베스틸(001430) 역시 전일 대비 3.59% 상승해 3만 1,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현대제철(004020)(1.50%), 동국제강(001230)(3.13%), KG동부제철(016380)(4.01%) 등 철강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업황 호조 및 철강 가격 강세로 철강 업체들이 연일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세아베스틸은 지난 29일 올해 2분기 매출(연결 기준)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0%, 393.6% .. 2021. 7. 30.
1년만에 돌변한 수익률..외인·기관에 눌린 '동학개미' 올초 이후 지루하게 이어진 박스피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짭짤한 수익률을 안겨줬던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만을 고집하면서 성과가 신통치 않다. 반면 기관와 외국인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순환매 장세 속에서 변화하는 주도주를 담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만끽하고 있다. 올해 주식시장에선 개인이 기관과 외국인에 참패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올해 각 수급주체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뽑아 올초 이후 수익률을 순매수규모로 가중평균해 산출한 결과 개인은 2%의 수익률을 거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 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은 대거 사들인 반도체와 자동차 대표 종목들에서 쓴맛을 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7일까.. 2021. 7. 29.
'중국 충격' 억눌린 코스피…'반사 이익' 실적주는 버텼다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 때리기에 증시 폭락 ‘역대 최대 실적’ 철강·정유, 중국 구조조정 수혜도 기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이틀 연속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음봉을 그렸다. 장 초반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지만 한국 증시보다 1시간30분 늦게 시작하는 중국 증시가 폭락세를 보인 탓이다. 중국 정부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대한 규제 등을 발표한 여파가 코스피의 발목을 잡았다. 그나마 지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철강·정유 업종 기업들은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두 업종은 과거 중국이 과잉 설비의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앞으로도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 때리던 중국, 이번엔 “교육산업 뿌리 뽑겠다” 나서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전일 7.58포인트(0.. 2021. 7. 28.
[주간추천주]2분기 실적·하반기 모멘텀..기아·두산·포스코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올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7월 26~30일) 증권가에서는 이번 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까지 이를 이어갈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을 추천했다. 증권사 주간추천주 (자료=각 증권사) 하나금융투자는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POSCO(005490)와 LX인터내셔널(001120)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점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하나금투는 포스코에 대해서는 “판매량 회복과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철강 가격의 상승과 철광석 가격의 하락으로 탄소강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석탄가격과 팜오일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물동량 증가로 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 2021. 7. 26.
[fn마켓워치]국민연금, 석탄·안전불감증 기업에 '메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이 석탄 및 안전불감증 기업에 대한 압박에 나선다. 석탄채굴 및 석탄발전 업체, 산업재해에 취약함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이 타깃이다. 향후 중점관리 사안으로 선정되면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을 통한 실력 행사가 예상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환경(E, 기후변화), 사회(S, 산업안전) 관련 중점관리사안 신설을 검토한다. 국민연금이 용역을 준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해 만든 안이 토대다. 수탁위가 중점관리사안에 기후변화, 산업안전을 포함키로 의견을 내면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2020년 10~12월 해외사례 조사, 국민연금 ESG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안건을 .. 2021. 7. 23.
상사업계 2분기 실적 ‘쾌청’...포스코인터 최대 매출·LX인터 최대 영업익 주목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상사업계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21일 실적발표를 앞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약 7조~8조3000억원 규모의 매출과 1450억~176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 전망대로라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 34~57%, 8~31%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직전 분기에 기록한 분기 최대 매출 7조870억원을 다시금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 지난 4월 후판가격 인상 등을 통해 철강 트레이딩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게 실적 성장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얀마 가스전도 2분기에 직전.. 2021. 7. 19.
종합상사 기업들, 2분기 호실적 예상 사명서 ‘상사’떼고 신사업 확장 LX인터내셔널 영업익 경신관측 포스코인터도 수익 10% 늘 듯 종합상사 기업들이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회복 등으로 올해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명에서 ‘상사’를 뗀 종합상사 기업들은 실적 개선을 토대로 수익성이 낮은 기존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신사업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분석한 증권가 컨센서스(3개 이상 기관 추정)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2% 급증한 1243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에 달성했던 역대 최대 기록인 1133억 원을 다시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 20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