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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5천65억원 흑자…배터리 사업 최대 매출(종합) 3년만에 상반기 1조원 흑자…"윤활유 최대 실적, 배터리 적자 감소" [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올해 들어 2분기 연속으로 5천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며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과 배터리 판매 실적 호조 등 영향으로 2분기 매출액 11조1천196억원, 영업이익 5천6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조9천877억원(55.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천628억원 늘어 흑자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90억원으로, 2018년 이후 3년만에 1조원을 넘겼다. 윤활유 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배터리.. 2021. 8. 4.
와이엠텍 증권신고서 제출, 9월 코스닥 상장 [마켓인사이트] 전기차 직류 고전압 제어 부품 제조사 8월 25~26일 수요예측, 31일~9월 1일 청약≪이 기사는 08월02일(16: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텍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와이엠텍은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4년 설립된 EV 릴레이 제조 전문 기업이다. 릴레이는 전기·전자산업에서 기기나 회로 제어에 핵심 역할을 하는 스위치 장치로, EV 릴레이는 직류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는 ESS, 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등에 적용되는 직류 고전압 제어 부품이다. 2020년 기준 와이엠텍 매출의 93.0%가 EV 릴레이 사업에서 발생했다. 와이엠텍은 EV 릴레이 국산화에 성공했다. 직류.. 2021. 8. 3.
2차전지 진출 소식에 급등한 고려아연…증권가 시선은 '기대반 우려반' 7월들어 24.6% 급등…2분기 호실적·향후 실적도 양호 전망 "기대감만으로 급등…사업 계획 구체적인 발표 지켜봐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고려아연이 최근 2차전지 분야 진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2분기 본업 실적 호조까지 겹치면서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다만 2차전지 사업의 구체성 등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과도한 기대는 이른 시점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고려아연 종가는 전일 대비 5000원(0.94%) 상승한 53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만 24.6% 급등했다. 고려아연이 LG화학과 양극재의 원료인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 2021. 7. 30.
LG화학, 국내서도 '중립'보고서 나왔다..목표가 93.9만원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서울경제] 3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G화학(051910)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 주가도 131만 원에서 93만 9,000원으로 대폭 내렸다.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연말 상장을 고려해 30% 수준의 지주사 할인을 적용한 것이다. 앞서 5월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도 한국 특유의 지주사 할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LG화학에 대한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언더퍼폼(시장 수익률 하회), 목표 주가를 130만→68만 원으로 낮춘 바 있다. 전일 LG화학의 올해 2분기 2조 2,3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9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2분기 매출액은 11조 4,56.. 2021. 7. 30.
"반도체·배터리, 동맹에도 의지하지 않는다" 바이든, 미국산 구매 규정 강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럭 공장에서 연설하며 연방 정부의 미국산 구매 규정 강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조달 물품 구매 시 미국산 구매 규정을 강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배터리를 미국 내에서 생산해 공급망을 안정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연간 6000억달러(692조원) 규모의 미국 조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산 부품 사용과 현지 생산 확대에 나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현재 부품의 55% 이상이 미국산이면 완성품을 미국산으로 인정해 연방 정부가 구매할 수 있는 규정을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시행 즉시 현재보다 5% 포인트 높은 .. 2021. 7. 29.
외국인, 전기차 관련株 쓸어 담는다...7월 1.2조 순매수 삼성SDI·SKIET 등 전기차 관련주 집중 매수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은 외인 매수에 주가 고공행진 [서울경제] 외국인 투자자들이 7월 들어 2차전지(배터리)와 소재 등 이른바 전기차 밸류체인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 순매도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지만 전기차 관련주는 대거 매수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1,193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3조 6,837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5,64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의 전반적인 매도 우위 속에서도 전기차 관련주는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모습이다. 실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중.. 2021. 7. 24.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EV배터리 분할 이슈 주가에 반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전기차배터리(EV)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현재 적정주가에 반영된 가치는 28조원으로 추산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3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EV배터리 부분의 분할 방법과 시점에 대해 확정된바 없지만 주가는 이달들어 전달대비 13%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면서 '해당 노이즈는 최근 주가에 반영됐고, 이 회사의 그린 아이덴티 성장 전략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 증가한 6229억원으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의 경우 도입유가 재고평가이익(2096억원)을 반영했고, 루브리컨츠는 견조한 수요 흐름과.. 2021. 7. 20.
에코프로비엠, 견조한 실적 바탕으로 성장 지속 전망(2차 전지 업체)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24만5천원에서 35만원으로 35% 대거 상향 조정했다. [사진=에코프로비엠]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에 대한 투자 로직은 매우 심플하다'며 '자금 조달을 통한 공격적인 증설이나 고객처 확대 및 장기공급계약이 주가 재평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 7일 하반기 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과 채권 조달을 통해 해외 증설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양대 핵심 고객인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적시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에코프로비엠..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