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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M&A]신세계의 '선택과 집중'…M&A 향배가 보인다? 신세계그룹, M&A 시장서 뜨거운 행보 빠른 인수전략에 빠른 포기전략 눈길 '선택과 집중' 전략…인수전 흥행 좌우 매각 측 주도 흐름 차단에 '큰손' 효과[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신세계(004170)그룹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다섯 차례 M&A를 통해 베팅한 자금만 4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인수하자 마음먹은 매물은 발 빠르게 작업을 마치는 한편 아니다 판단한 매물은 빠르게 손을 털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신세계의 행보에 인수전 흥행마저 좌지우지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는 지난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미국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4742억원에 추가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1. 7. 31.
2조 유치 야놀자, 인터파크 인수 추진 강력후보 출현...인수전 흥행 예고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력한 후보 출현에 인터파크 인수전의 흥행이 예고된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야놀자는 인터파크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으로부터 티저레터를 수령해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15면 티저레터란 잠재투자자에게 매각물건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관심을 유도하는 투자유인서를 뜻한다.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투자설명서(IM)가 배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 단위 투자 유치로 자금이 풍부한 야놀자가 관심을 보이면서 인터파크 인수전의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야놀자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과 사모펀드(PEF).. 2021. 7. 23.
[특징주] SM C&C, 카카오 인수설 재조명에 급등세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SM C&C 주가가 23일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 C&C는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0원(10.17%) 상승한 4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SM C&C는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 인수설이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는 보유 중인 지분(18.73%)을 매각하는 중으로 인수 후보로는 현재 카카오가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지난달 2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확정된 바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2021. 7. 23.
"IT 위주 종목장세, 국내외 주식형펀드 주목" 프라이빗뱅커(PB)들의 주식형 펀드 선호 현상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계속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미국 주식 선호가 특히 도드라졌다. 국내 주식 섹터별로 보면 IT(정보통신)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가 다수 PB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벨은 증권·은행·보험사 PB들로 구성된 'thebell PB 자문단'을 대상으로 '2021년 3분기 경제전망 및 자산배분 전략' 설문조사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했다. PB자문단 대상의 설문조사는 2016년 3분기 시작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주식섹터 추천 내역을 보면 IT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 강세가 도드라졌다. 각각의 섹터 추천 수는 10개로 가장 많았다. IT섹터는 지난 2분기 8개 추천을 받아 가장 많은 수준을.. 2021. 7. 23.
네이버, 2분기 매출 1조6635억원..분기 최대 실적 네이버 2021년 2분기 실적 [자료 제공 = 네이버] 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 6635억 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5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 증가에도, 전년 동기 대비 8.9%, 전분기 대비 16.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260억원, 커머스 3653억원, 핀테크 2326억원, 콘텐츠 1448억원, 클라우드 949억원이다. 특히 서치플랫폼 외 4개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사업 다각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 2021. 7. 22.
[특징주]알체라, '제페토'에 전신 인식 기술 제공..메타버스로 몰리는 자금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알체라가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시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알체라는 20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17%(8250원) 오른 4만9150원에 거래됐다. 알체라는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다. 알체라는 2016년 설립한 최대주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로 지분 15.4%를 보유하고 있다. 얼굴인식 AI기술, 이상 상황 감지 AI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 수준의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주관 글로벌 최대 얼굴 인식 테스트(FRVT)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노우와 전신 인식 기술을.. 2021. 7. 20.
코스피, 코로나·인플레·반도체 우려에 약세..'8만전자' 위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반도체 업종의 부진의 영향으로 1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4포인트(0.54%) 내린 3268.4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상원에서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하는 발언을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일부 경제지표가 부진한 탓에 혼조세로 마감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3.79포인트(0.15%) 오른 3만4987.0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27포인트(0.33%) 내린 4360.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1.82포인트(0.. 2021. 7. 16.
연기금 스탠스 전환 '조짐'..빈집털이 전략 유효할까 연기금, 코스닥서 올해 누적 기준 '순매수' 유가증권시장 2분기 들어 매도 강도 감소 네이버·삼성전기·녹십자 등 기관 수급 반등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연기금의 수급과 관련해 나타난 변화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5조7000억원, 51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2분기 들어서는 순매도 규모가 크게 줄거나 순매수 전환에 성공했다. 4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약 3조898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서는 5700억원 넘게 사들였다. 코스닥에서 나타난 연기금의 순매수 기조.. 2021. 7. 15.
상반기 투자 수익률 누가 웃었나…개미 픽 ‘카카오’ 기관 ‘효성’ 외인 ‘HMM’ 효성첨단소재 등 실적 고공행진 순매수 10종목 중 9종목서 수익 외국인, 평균 40% 수익률 거둬 10종목 중 7종목 두자릿수 수익 개인, 삼전·하이닉스 등서 손실 카카오·네이버로 만회 수익 20% 관련종목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LG화학우(051915), 카카오게임즈(293490), 카카오(035720), HMM(0112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효성첨단소재(298050), POSCO(005490), 현대모비스우(012335), 현대모비스(012330), 엔씨소프트(036570), 고려아연(010130), 하이브(352820), 기아(000270), NAVER(035420), 삼성화재(000810), 삼성화.. 2021. 7. 15.
'이커머스 1세대' 인터파크 팔린다...관전포인트 3가지 시선이 국내 첫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로 향한다. 인터파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온라인쇼핑 시장 점유율은 2%로 낮지만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점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매물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인터파크가 매물로 나오면서 누구 품에 안기느냐가 관전포인트다. 여기에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계기로 네이버-신세계-쿠팡 '3강 체제'로 굳어진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또 한 차례 출렁일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이베이 이어 인터파크까지 매물로...적자생존 현실화?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최근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1..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