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1 공매도 반대 K스톱 '본전투' 8월10일…한투연 "작전 보완한다" 공매도에 대항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연합해 펼치는 '한국판 게임스톱'(K스톱) 운동이 오는 8월10일 진행된다. 지난 15일 '전초전'에서 드러난 실수를 보완하고 화력을 집중해 '공매도 반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리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갚아 차익을 내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내려가는 게 공매도 투자자에게는 이익이다.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은 "자본력을 갖춘 외국인과 기관이 제도적 수혜까지 받고 있는 공매도 시장이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추가적인 제도개선, 더 나아가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일 K스톱 운동을 주도하는 개인투자자 이익단체 한국주식투자.. 202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