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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3

[굿모닝 증시] "델타 변이, 시장에 큰 충격 주진 못할 것"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델타 변이가 글로벌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할 것이란 의견이 나오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업 대부분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도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며 국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 “델타 변이 확산 불구 경기 회복세 유효”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한때 1.19%까지 하락한 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델타 변이로 경기회복 속도가 지연될 수는 있으나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 때문이다. 미국 기업들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도 국채 금리 반등에 원동력으로 작.. 2021. 7. 23.
[굿모닝 증시]델타 변이 확산에 뉴욕 증시 급락.."韓증시 충격 있지만 낙폭 제한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전 세계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 미칠 여파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5.81포인트(2.04%) 떨어진 3만3962.04로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역시 68.67포인트(1.59%) 급락해 4258.49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2.25포인트(1.06%) 하락한 1만4274.98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작년 10월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를 보였다. 델타 변이 확산세에 따른 전 세계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 2021. 7. 20.
"中 2Q 경제성장률 예상치 하회..수요 회복이 관건"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9%를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치 8.44%를 하회한 수준이다. 김선영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결과로만 놓고 볼 때 기저가 높았던 영향도 있고 일정부분 정상화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사실상 이번 데이터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지준율 인하와 12일 상무회의에서 리커창의 하반기 적극적 재정지원을 통해 경기를 지원한다는 발언이 나오게 된 속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역RP 순공급과 지준율 50bp인하를 통해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비용 부담이 심각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 우려 때문이라는 게 김 연구원 설명..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