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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2

외국인 휴가 떠난 증시…흔들림 없는 이익상승세 업종·종목 기대볼까 국내 증시의 이익 모멘텀 약화가 예상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귀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내 증시가 하락과 박스권 내 등락을 지속하면서 이익 상승 지속 기대감이 강한 업종과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 조언이 제기됐다. 31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실적 발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 이익 전망치가 10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불투명한 수요 전망, 4분기 D램 가격 하락 가능성 등을 이유로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는 의견을 반영해서다. IT 섹터 영향으로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하락하면서 이익 상승 지속 기대감이 강한 업종과 종목에 시선이 집중된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이익 전망치 상승세가 이어질 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 2021. 7. 31.
2차전지 진출 소식에 급등한 고려아연…증권가 시선은 '기대반 우려반' 7월들어 24.6% 급등…2분기 호실적·향후 실적도 양호 전망 "기대감만으로 급등…사업 계획 구체적인 발표 지켜봐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고려아연이 최근 2차전지 분야 진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2분기 본업 실적 호조까지 겹치면서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다만 2차전지 사업의 구체성 등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과도한 기대는 이른 시점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고려아연 종가는 전일 대비 5000원(0.94%) 상승한 53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만 24.6% 급등했다. 고려아연이 LG화학과 양극재의 원료인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 202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