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1 "반도체·배터리, 동맹에도 의지하지 않는다" 바이든, 미국산 구매 규정 강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럭 공장에서 연설하며 연방 정부의 미국산 구매 규정 강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조달 물품 구매 시 미국산 구매 규정을 강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배터리를 미국 내에서 생산해 공급망을 안정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연간 6000억달러(692조원) 규모의 미국 조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산 부품 사용과 현지 생산 확대에 나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현재 부품의 55% 이상이 미국산이면 완성품을 미국산으로 인정해 연방 정부가 구매할 수 있는 규정을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시행 즉시 현재보다 5% 포인트 높은 .. 2021.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