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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계 2분기 실적 ‘쾌청’...포스코인터 최대 매출·LX인터 최대 영업익 주목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상사업계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21일 실적발표를 앞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약 7조~8조3000억원 규모의 매출과 1450억~176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 전망대로라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 34~57%, 8~31%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직전 분기에 기록한 분기 최대 매출 7조870억원을 다시금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 지난 4월 후판가격 인상 등을 통해 철강 트레이딩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게 실적 성장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얀마 가스전도 2분기에 직전.. 2021. 7. 19.
종합상사 기업들, 2분기 호실적 예상 사명서 ‘상사’떼고 신사업 확장 LX인터내셔널 영업익 경신관측 포스코인터도 수익 10% 늘 듯 종합상사 기업들이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회복 등으로 올해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명에서 ‘상사’를 뗀 종합상사 기업들은 실적 개선을 토대로 수익성이 낮은 기존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신사업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분석한 증권가 컨센서스(3개 이상 기관 추정)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2% 급증한 1243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에 달성했던 역대 최대 기록인 1133억 원을 다시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 20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