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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2

[특징주]제낙스, 상폐 앞두고 '폭탄 돌리기'...주가 105% 급등 상폐 결정으로 주가 1.5만→830원 추락 '상폐빔' 노린 투기 자금 유입...변동성 커져 [서울경제] 스테인리스 생산 업체 제낙스(065620)가 정리매매 절차에 돌입하며 주가가 2배 넘게 급등하고 있다. 상장 폐지를 앞둔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는 ‘상폐빔’을 통해 단기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폭탄 돌리기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낙스가 전 거래일보다 105.42% 치솟은 1,705원에 거래 중이다. 상폐 결정 이후 지난 29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제낙스는 1만 5,950원이었던 주가가 이틀 만에 83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제낙스의 상폐를 결정했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 2021. 8. 2.
"디디추싱, 상장폐지도 검토..中규제당국 달래기"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최근 중국 규제당국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는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상장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디디추싱이 중국 규제당국을 달래고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후 불거진 문제들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 규제기관 및 주요 투자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재 뉴욕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들을 회사가 공개 매수하고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이달 중순부터 예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 회사가 공개 매수하게 될 가격은.. 202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