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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M&A]신세계의 '선택과 집중'…M&A 향배가 보인다? 신세계그룹, M&A 시장서 뜨거운 행보 빠른 인수전략에 빠른 포기전략 눈길 '선택과 집중' 전략…인수전 흥행 좌우 매각 측 주도 흐름 차단에 '큰손' 효과[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신세계(004170)그룹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다섯 차례 M&A를 통해 베팅한 자금만 4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인수하자 마음먹은 매물은 발 빠르게 작업을 마치는 한편 아니다 판단한 매물은 빠르게 손을 털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신세계의 행보에 인수전 흥행마저 좌지우지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는 지난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미국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4742억원에 추가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1. 7. 31.
이마트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취득 결정된 바 없어" [주목 e공시] 서울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김범준 기자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검토해왔으나, 본건과 관련해서는 현재 확정된 바 없다”는 해명공시를 26일 내놨다. 앞서 일부 매체들은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 미국 본사(스타벅스인터내셔널)로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를 추가로 매입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추가 확보한 지분 중 30%를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분은 스타벅스인터내셔널과 이마트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case@hankyung.com) 한경우 구독자 313응원수 .. 202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