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적부진2

아마존 실적 쇼크·물가 우려 덮친 뉴욕증시···다우 0.42%↓마감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아마존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은 데다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06포인트(0.42%) 내린 3만4,935.47에 장을 마무리했다. 대향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포인트(0.54%) 밀린 4,395.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59포인트(0.71%) 떨어진 14,672.6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떨어졌지만 S&P500지수는 이번 한 달동안 2.83%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 2021. 7. 31.
아모레퍼시픽, 부진한 2Q 실적…목표가↓-케이프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낮췄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9% 하향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5% 늘어난 1조176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8.9% 증가한 91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123억원)나 케이프투자증권이 제시한 전망치(1173억원)를 모두 밑도는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 증가하는 등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럭셔리 부문과 프리미엄..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