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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M&A]신세계의 '선택과 집중'…M&A 향배가 보인다? 신세계그룹, M&A 시장서 뜨거운 행보 빠른 인수전략에 빠른 포기전략 눈길 '선택과 집중' 전략…인수전 흥행 좌우 매각 측 주도 흐름 차단에 '큰손' 효과[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신세계(004170)그룹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다섯 차례 M&A를 통해 베팅한 자금만 4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인수하자 마음먹은 매물은 발 빠르게 작업을 마치는 한편 아니다 판단한 매물은 빠르게 손을 털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신세계의 행보에 인수전 흥행마저 좌지우지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는 지난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미국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4742억원에 추가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1. 7. 31.
내년부터 스타벅스 실적 이마트에 반영…기업가치 재평가-하이 이마트하이투자증권은 28일 이마트에 대해 스타벅스 지분 인수가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수연 연구원은 "이마트는 4743 억원을 투입해 스타벅스 커피 인터내셔널(SCI)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 중 17.5%를 추가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총지분율 67.5%(기존 지분 50% 포함)로 이마트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마트의 연결 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를 통해 이마트의 연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EPS 증가로 기업가치 리레이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지금까지는 스타벅스코리아 실적을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했지만 4분기 자회사로 편입되면 내.. 2021. 7. 28.
이마트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취득 결정된 바 없어" [주목 e공시] 서울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김범준 기자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검토해왔으나, 본건과 관련해서는 현재 확정된 바 없다”는 해명공시를 26일 내놨다. 앞서 일부 매체들은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 미국 본사(스타벅스인터내셔널)로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를 추가로 매입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추가 확보한 지분 중 30%를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분은 스타벅스인터내셔널과 이마트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case@hankyung.com) 한경우 구독자 313응원수 .. 2021. 7. 26.
'이커머스 1세대' 인터파크 팔린다...관전포인트 3가지 시선이 국내 첫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로 향한다. 인터파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온라인쇼핑 시장 점유율은 2%로 낮지만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점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매물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인터파크가 매물로 나오면서 누구 품에 안기느냐가 관전포인트다. 여기에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계기로 네이버-신세계-쿠팡 '3강 체제'로 굳어진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또 한 차례 출렁일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이베이 이어 인터파크까지 매물로...적자생존 현실화?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최근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1..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