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1 “어닝시즌 끝날 때까지 가치주 보단 성장주 나을것”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가치주 중엔 철강·에너지”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가치주 성격이 짙은 대기업 집단의 실적은 향후 시장 색깔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가치주 보다 성장주, 가치주 중에선 철강과 에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26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실적 발표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29개 기업이 총 20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시장 예상을 10% 밑돌았다. 실적을 발표한 29개 종목 중 약 60%가 특정 대기업 집단에 속하고, POSCO 그룹, 현대자동차 그룹, 현대중공업 그룹으로서 이미 실적 발표가 시가총액 기준 94% 마무리됐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세 그룹에 속한 종목들은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 가치주 성격이 짙..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