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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규제3

[주간증시전망] 3200선 지지선 유지…박스권 순환매 지속8월1째주 中 정부 규제, 국내 주식시장 여파 크지 않을 전망 시장 피크아웃 우려 관통…가파른 조정 가능성은 낮아 7월 FOMC 완화적 통화정책 재확인…향후 고용지표 주목[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다소 흔들렸다. 중국 정부의 규제로 인한 금융시장 여파가 지속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줬다. 중국 규제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번주 증시는 불안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피는 3200선을 지지선으로 박스권 순환매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200선 하방 지지선…美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7월26~30일) 한 주간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 2021. 8. 2.
3200도 '흔들'…코스피 하락 체크포인트는 中 사교육 규제로 중국·홍콩 증시 급락 美 부채한도 유예협상 체결 불확실성도 "국내 기업과 직접적 영향은 없어 낙폭은 제한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달 초 3300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3200 붕괴 직전까지 밀려났다. 홍콩 증시의 하락 영향과 함께 미국의 부채한도 유예 협상 체결 불확실성이 위험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4% 떨어진 3202.32로 마감했다. 지난 5월28일 이후 종가 기준 최저치다. 지난 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3305.21과 비교하면 3.12%가량 하락했다. 약 두 달간 이어진 320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대해 KB증권은 먼저 중국 정부의 기업 규제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2.. 2021. 7. 31.
'중국 충격' 억눌린 코스피…'반사 이익' 실적주는 버텼다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 때리기에 증시 폭락 ‘역대 최대 실적’ 철강·정유, 중국 구조조정 수혜도 기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이틀 연속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음봉을 그렸다. 장 초반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지만 한국 증시보다 1시간30분 늦게 시작하는 중국 증시가 폭락세를 보인 탓이다. 중국 정부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대한 규제 등을 발표한 여파가 코스피의 발목을 잡았다. 그나마 지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철강·정유 업종 기업들은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두 업종은 과거 중국이 과잉 설비의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앞으로도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 때리던 중국, 이번엔 “교육산업 뿌리 뽑겠다” 나서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전일 7.58포인트(0..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