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1 "ASML, '해가 지지 않는 기업'..신고가 경신 지속될 것"-하나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유일한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공급사인 ASML의 2분기 실적 발표됐다. 주당순이익 등 통상적인 지표보다 장비 수주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1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ASML의 2분기 매출은 40억2000만 유로로 기업이 예측한 가이던스에 부합했으나, 전문가들 전망치 평균인 컨센서스 41억2000만유로엔 소폭 하회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당일 3.13% 상승했고, 유럽의 반도체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ASML의 2분기 신규 수주는 83억 유로로 1분기 신규 수주 47억 유로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현 기준 수주 잔고는 175억 유로로 연간 매출과 비슷하다. 신규 수주 중엔 EUV 노광 장비가 49억 유로를 기록하며.. 2021.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