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 제약·바이오 업계 2분기 성적표 들여다 봤더니···대웅·한미 활짝 웃었네 유한양행·GC녹십자 등은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판매관리비 증가 등 영향 /사진 제공=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2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글로벌 백신 위탁생산에 따른 매출 반영, 진단키트 등 해외 수출 등 영향을 받은 기업은 실적이 증가한 반면 코로나19 수혜를 받지 못한 기업들은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선 대웅제약(069620)은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상승한 2,897억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7억원과 9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전문의약품(ETC)이 2,000억원.. 2021.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