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진중공업2

8월전에 방산주 담아볼까..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목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방산 관련 기업들이 2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에 올라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는 계절적인 수주 성수기로 방위사업청의 예산 집행이 속도를 낼 것이고, 미사일 주권 확보 후 국방중기계획이 8월에 발표되면서 방위력개선 관련 투자 집행이 늘어나는 것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처럼 방위력개선비 집행이 하반기에 상당 부분 이루어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수주 증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적인 재정집행을 요구하면서 주요 부처별 예산집행 속도가 빨랐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예산 대비 5월까지 누적으로 49.0%를 집행했었으나, 올해의 경우 4월까지 27.7%를 집행했다. 한국은 지정학.. 2021. 7. 17.
상반기에 발주 쏟아진 '값비싼' LNG선..한국이 94% 수주 올해 상반기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작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90% 이상을 우리 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에서 152만여 환산톤의 LNG선이 발주돼 지난해 36만여 톤대비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는 상반기 발주의 94%인 143만여 톤을 수주했습니다. 하반기인 이달 들어서도 2주간 LNG선 발주량이 60만여 톤을 기록하는 등 LNG선 주문은 더욱 늘어날 전망인데,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86%인 52만여 톤을 이미 수주했습니다. LNG선은 영하 163도 아래로 온도를 유지하고, 기체로 소실되는 양을 최소한으로 해야 해 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입니다. 우리나라의 LN..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