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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M&A]신세계의 '선택과 집중'…M&A 향배가 보인다? 신세계그룹, M&A 시장서 뜨거운 행보 빠른 인수전략에 빠른 포기전략 눈길 '선택과 집중' 전략…인수전 흥행 좌우 매각 측 주도 흐름 차단에 '큰손' 효과[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신세계(004170)그룹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다섯 차례 M&A를 통해 베팅한 자금만 4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인수하자 마음먹은 매물은 발 빠르게 작업을 마치는 한편 아니다 판단한 매물은 빠르게 손을 털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신세계의 행보에 인수전 흥행마저 좌지우지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는 지난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미국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4742억원에 추가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1. 7. 31.
인텔 CEO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2023년까지 지속될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2023년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겔싱어 CEO는 이날 인텔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다며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겔싱어 CEO는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올해 말에는 완화되는 조짐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반도체 업계가 치솟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업계가 수급 균형을 회복하는데 1~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겔싱어 CEO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디지털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며 인텔에.. 2021. 7. 23.
상반기 상장사 56개 "M&A 완료 또는 진행"..작년보다 22% ↑ 올 상반기에 주식시장에 상장된 법인 56곳이 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46개)보다 21.7% 증가한 규모다. 합병이 51곳, 영업 양수·양도 3곳, 주식교환 및 이전 2곳이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법인 17개, 코스닥시장 법인 39개였다. 상반기 상장법인이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18억7000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의 3921억8000만원보다는 97% 감소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성화학 합병가액인 113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 규모가 가장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아이매터리얼스를 합병한 케이엔더블유가 주식매수청구대금으로 가장 많은 3억여원을 지급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아이매터리얼스를 합병한 케이엔더블유가.. 2021. 7. 22.
"아시아나항공, 당분간 손실 누적 가능성..장기적 접근 필요"-유진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아시아나항공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대한항공과의 통합 후 체질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당분간은 순손실이 누적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올해 안에 이뤄진다면 해외 기업결합심사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르면 2023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통합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노후화된 운용리스 기재를 정리하는 합리화를 진행하게 될 것이며 노선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면 저비용항공사(LCC)들과의 경합 노선을 축소시켜 평균 운임이 제고될 수.. 20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