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주1 "한국의 성장주는 친환경·메타버스..주식 적은데 사는 사람 많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경기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피크 아웃’ 우려가 나오면서 시장 주도 스타일이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 성장주로는 친환경과 메타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등 친환경이나 메타버스 밸류체인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를 통한 공급 증가에도 주가는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테마를 가진 주식들이 단기간 올랐지만 앞으로도 방향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가 피크아웃을 가리키고 금리는 낮아져, 성장이 제한될 때 주식시장은 오히려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하락하기.. 2021.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