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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2

대어 이름값 못한 크래프톤..증거금 5조에 그쳐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반기 역대급 대형 기업공개(IPO)로 여겨지던 크래프톤이 최종 경쟁률 7.79대 1에 그쳐 ‘한 자릿수대’로 마감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 역시 5조원 수준에 그쳐 ‘차기 게임 대장주’ 자리를 예약해놓은 것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7.7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5조358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가장 많은 물량(95만5427주)을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이 9.50대 1(증거금 2조2611억원), 공동 주관사를 맡은(86만1961주) NH투자증권이 6.71대 1(1조4412억원), 인수단으로 참여한 삼성증권(77만888.. 2021. 8. 3.
크래프톤, 9월 '뉴 스테이트' 성과 주목…적정주가 58만원-KTB證 KTB투자증권은 내달 코스피시장에 상장하는 크래프톤에 대해 오는 9월 출시되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뉴 스테이트)'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며 적정주가를 공모가 상단보다 16% 높은 58만원으로 제시했다. 내달 2~3일 일반 청약을 실시하는 크래프톤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40만~49만8천원이다. 앞서 한 차례의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기존(45만8천~55만7천원) 대비 약 10%가량 하향 조정한 가격이다. 상장 예정 시가총액은 19조5천592억원에서 24조3천512억원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4천889만8천70주로, 총 865만4천230주를 공모한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당 적정가치는 올해 3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예상 지배주주지분 9천370억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202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