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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규제2

"디디추싱, 상장폐지도 검토..中규제당국 달래기"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최근 중국 규제당국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는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상장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디디추싱이 중국 규제당국을 달래고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후 불거진 문제들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 규제기관 및 주요 투자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재 뉴욕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들을 회사가 공개 매수하고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이달 중순부터 예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 회사가 공개 매수하게 될 가격은.. 2021. 7. 30.
개미 덮친 '차이나 리스크' 中전기차도 폭락…월가 "미국 주식 사라" '돈나무 선생님' 경고가 현실로 中공산당 지도부발 규제 리스크 홍콩·상하이 이어 뉴욕 증시로 중국에 투자하라던 월가도 패닉 "中주식 적정 주가 산정 불가능" IT·교육·부동산이어 전기차 흔들 '중국 EV 3형제' 두자릿수 하락 中의존도 큰 애플·스벅도 주가↓ 전기차 자율 주행 기술과 관련해 `중국판 테슬라`를 꿈꿔온 샤오펑은 지난 해 뉴욕 증시 상장 후 이달 6일 홍콩 증시에도 상장했지만 주가가 폭락 중이다. 중국 당국이 `데이터보안·해외 증시 상장 자국 기업 규제` 움직임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주식을 집중 매도한 결과 홍콩 증시 상장 후 한달 도 안 돼 주가가 약-19% 떨어졌다.'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상장을 전후해 다시 한 번 불거진 '중국 규제 리스크'가 IT(정보기술)과 사교육, 부동산에 이어 이..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