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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반대 K스톱 '본전투' 8월10일…한투연 "작전 보완한다" 공매도에 대항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연합해 펼치는 '한국판 게임스톱'(K스톱) 운동이 오는 8월10일 진행된다. 지난 15일 '전초전'에서 드러난 실수를 보완하고 화력을 집중해 '공매도 반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리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갚아 차익을 내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내려가는 게 공매도 투자자에게는 이익이다.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은 "자본력을 갖춘 외국인과 기관이 제도적 수혜까지 받고 있는 공매도 시장이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추가적인 제도개선, 더 나아가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일 K스톱 운동을 주도하는 개인투자자 이익단체 한국주식투자.. 2021. 8. 2.
공매도 반대 'K스톱 운동' 개시..한국판 게임스톱 나오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이하 한투연)가 15일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으로 불리는 ‘K스톱운동’을 개진한다. 사진=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투연은 이날 부터 ‘K스톱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투연은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공매도 데일리 브리프’의 공매도 잔고 금액 상위 종목 중 의견이 모인 종목에서 ‘4주, 44주, 444주’를 구입하는 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투연 측은 “‘4, 44, 444운동’은 ‘함께 사자, 함께 사~알자’라는 우리의 처절한 절규인 동시에 악성 공매도가 사라지는 시작점이 될 것임을 뜻한다”면서 “‘K스톱 공매도 파산’ 운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합법적 행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기..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