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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기업들66

덕산네오룩스, OLED패널 '폭발적' 수요증가…목표가 26.9%↑-신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덕산네오룩스(213420)가 내년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소재 수요 증가 호재를 맞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26.9%(1만8000원)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1.3% 증가한 4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0% 늘어난 12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면서 “시장기대치인 영업이익 108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2분기는 보통 신규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양산 준비에 따른 비수기지만 아이폰12 패널의 판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분기 역시 고성장이 예상된다. 그는 “3분기 아이폰1.. 2021. 8. 10.
[특징주] 영우디에스피, 메타버스 1700조 전망.. 전 세계 독점 셀 검사 업체로 부각 메타버스의 기술적 근간을 형성하는 XR 시장 규모가 2025년 537조원에서 2030년 170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구현에 필수적인 디스플레이 시장에 관심이 몰리면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디스플레이 셀 검사 장비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점유율 100%를 기록 중인 영우디에스피가 강세다. 9일 영우디에스피는 오전 10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원(5.49%)상승한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OLED를 비롯한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우수한 화질과 빠른 응답성으로 자발광 디스플레이가 메타버스 콘텐츠의 주요 매개체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메타버스란.. 2021. 8. 9.
테이팩스, 2차전지용 소재 실적성장 견인-SK증권 SK증권은 9일 테이팩스에 대해 2차전지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이익률도 개선되고 있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테이팩스] 테이팩스는 전자제품과 소비재에 사용되는 접착소재 생산 전문 업체다. 전자재료 부문은 2차전지용 소재, 휴대폰 OLED 디스플레이용 접착용 OCA, 기타 테이프(저반사 필름·반도체 보호용 소재 등)로 구분된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실적이 테이팩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전자재료 부문 내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지난해 57%에서 올해 67%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자재료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2차전지 테이프 비중 확대에 따라 올해 마진율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주요 원통형 2차전지.. 2021. 8. 9.
삼성증권 “순환매 장선 모빌리티·친환경·리오픈주 투자해라” 삼성증권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종목별 순환매와 급등락이 커졌다면서 모빌리티주, 친환경주, 리오픈(재개방)주로 대응할 것을 9일 추천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요즘 주식 시장에서는 ‘사물놀이(사면 물리고 놀면 이긴다)’ 장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인덱스 변동성은 크게 없는데 종목별 순환매와 급등락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 반도체·철강 업종의 급등락도 업황보다 수급적인 이슈가 컸다는 생각”이라면서 “상반기 우리 기업들의 실적은 역대급인데도 여전히 고점 우려가 팽배하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이러한 사물놀이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성장에 대한 고점 우려가 없는 업종, 공급자가 가격 결정권을 보유한 경기 민감주와 친환경 정책 테마, 2022년 경제 활동 정상화를 대비.. 2021. 8. 9.
잘 나가는 종합상사 2분기 '훨훨'…하반기 사업 다각화에 '속도'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국내 종합상사들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호조에 따라 트레이딩 물량이 증가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덕이다. 또 종합상사들이 추진한 사업 다각화도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상사들은 하반기에 기존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부품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 삼성물산,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화학, 철강, 에너지 등 전 사업부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상사 부문 매출은 4조2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올랐고, 영업이익은 900억원으.. 2021. 8. 9.
[종목속으로]저평가된 친환경 성장주 '롯데정밀화학'…기관은 야금야금 친환경 성장주를 저가에 매수하고 싶다면 답은 '롯데정밀화학'이다. 실적이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면 롯데정밀화학을 향한 투자자들의 매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연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하반기와 내년의 질적 성장을 기대해서다. 5일 롯데정밀화학은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지난 4월22일 7만1100원에 올라선 후 세 달 넘게 6만원 후반에서 7만원 초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피크아웃(고점) 우려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화학 업황 둔화로 수요가 감소하는 반면 공급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것은 개별장세다. 개별종목.. 2021. 8. 6.
한송네오텍, 삼성 메타버스 참여...필수장비 OLED 제조용 검사장비 판매 증가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송네오텍은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업체들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메타버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용 장비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서는 IT 기기에 OLED 패널이 필수로 탑재된다. 특히 메타버스 전용 OLED 제작을 위한 OLED FMM(Fine Metal Mask) 고정세화 및 고정세 마스크 인장기술이 필수적인데 한송네오텍은 FMM 마스크 인장기 및 검사장비를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한송네오텍은 중국 로욜(Royole)사에 2017년 가상현실(VR)용 OLED FMM 마스크 인장기 및 검사기를 공급한 바 있다. 한송네오텍은 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OLED 관.. 2021. 8. 6.
"AR이 메타버스 미래…LG이노텍·덕우전자·나무가 등 수혜" 페이스북·MS 등 AR기기 출시 확대 전망 주변 센싱기능 중요…3D 센싱업체 수혜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유망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의 한 축을 담당할 AR(증강현실)기기 출시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LG이노텍(011070), 덕우전자(263600), 나무가(19051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 3D 센싱 관련 부품업체들의 중장기 수혜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AR기기는 전용 콘텐츠 부족, 설계 어려움으로 현재 기업 및 전문가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향후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스프트(MS), 삼성전자(005930)의 관련 제품 출시로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되면.. 2021. 8. 6.
삼성 새 폴더블폰 기대감 고조…부품 수혜株 '눈길' 8월11일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공개 전망 "파인테크닉스·KH바텍·비에이치 등 부품주 실적 성장"[이데일리 이은정 기자]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공개가 임박하면서 관련 부품 수혜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에 속도를 내면서 연간 출하량 전망치도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이다. 키움증권은 6일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치를 617만대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 점유율은 86%를 예상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부터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치가 상승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관련 부품주들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2021. 8. 6.
세미콘 덩치 키운다… LX그룹 첫 증자대상 '픽' LX그룹으로 분리된 이후 무서운 실적 상승세를 보이는 LX세미콘(옛 실리콘웍스)이 자본확충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사이클이 덮쳤고, 주력 상품인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판매가 호황을 누리는 상황에서 국내 1위 팹리스라는 타이틀에만 만족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업계에서는 파운드리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서라도 덩치를 키울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X세미콘의 2분기 영업실적 전망치는 매출 4155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9.6%, 영업이익은 686% 등 폭발적 상승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의 경우 매출 4329억원(197%), 영업이익 733억원(+788%)으로 예상했다. 역대급 성장에도 시장 관심도는 비례하지 ..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