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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270

키다리스튜디오, 실적 레벨업·지역 확장..목표가↑-미래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키다리스튜디오(020120)에 대해 NAVER(035420), 카카오(035720) 계열 플랫폼과 더불어 시장 성장을 안정적으로 향유 가능한 사업자로서 트래픽 확대 따른 이익 성장 가시성이 확보되는 첫 분기를 앞두고 있다고 판단했다. 디앤씨미디어와 동일 수준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35배를 적용해 목표 시가총액을 6600억원으로 산출, 목표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정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키다리스튜디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난 329억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39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본사는 17억원, 레진은 34억원, 델리툰은 소폭 적자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 2021. 7. 16.
"中 2Q 경제성장률 예상치 하회..수요 회복이 관건"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9%를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치 8.44%를 하회한 수준이다. 김선영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결과로만 놓고 볼 때 기저가 높았던 영향도 있고 일정부분 정상화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사실상 이번 데이터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지준율 인하와 12일 상무회의에서 리커창의 하반기 적극적 재정지원을 통해 경기를 지원한다는 발언이 나오게 된 속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역RP 순공급과 지준율 50bp인하를 통해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비용 부담이 심각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 우려 때문이라는 게 김 연구원 설명.. 2021. 7. 16.
유진證 "美 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 도입..씨에스윈드 수혜"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씨에스윈드의 수혜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백악관은 미국의 인프라 부양안 중 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 재생에너지 10년간 세액공제, 클린카 보조금 대폭 확대를 반드시 포함시킬 그린산업 관련 정책으로 지목했다'며 '양당간 합의가 이뤄지면 8월말에 확정되고 미합의시 민주당이 자체적인 예산조정권으로 연내에 해당 정책이 포함된 인프라부양안이 통과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중 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는 2030년까지 전력회사들이 전력공급의 80%를 무탄소배출원으로 달성하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2020년 기준 미국의 전력생산 중 클.. 2021. 7. 16.
공매도 반대 'K스톱 운동' 개시..한국판 게임스톱 나오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이하 한투연)가 15일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으로 불리는 ‘K스톱운동’을 개진한다. 사진=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투연은 이날 부터 ‘K스톱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투연은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공매도 데일리 브리프’의 공매도 잔고 금액 상위 종목 중 의견이 모인 종목에서 ‘4주, 44주, 444주’를 구입하는 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투연 측은 “‘4, 44, 444운동’은 ‘함께 사자, 함께 사~알자’라는 우리의 처절한 절규인 동시에 악성 공매도가 사라지는 시작점이 될 것임을 뜻한다”면서 “‘K스톱 공매도 파산’ 운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합법적 행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기.. 2021. 7. 15.
풍산, 전기동 호재로 2분기 깜짝실적 전망 -하나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풍산(103140)에 대해 저평가 국면인 상황에서 2분기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풍산의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4%, 246.5% 증가한 6267억원, 612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분기 극도로 부진했던 방산 내수 회복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1934억원을 기록하고, 국내외 가전·자동차 판매 회복으로 신동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4만9000톤이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ME(런던금속거래소) 전기동가격이 전분기 대비 14.1% 급등해 200억원 이상의 메탈게인(.. 2021. 7. 15.
연기금 스탠스 전환 '조짐'..빈집털이 전략 유효할까 연기금, 코스닥서 올해 누적 기준 '순매수' 유가증권시장 2분기 들어 매도 강도 감소 네이버·삼성전기·녹십자 등 기관 수급 반등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연기금의 수급과 관련해 나타난 변화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5조7000억원, 51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2분기 들어서는 순매도 규모가 크게 줄거나 순매수 전환에 성공했다. 4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약 3조898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서는 5700억원 넘게 사들였다. 코스닥에서 나타난 연기금의 순매수 기조.. 2021. 7. 15.
큐라클, 공모주 청약에 10조원 몰렸다.. "22일 코스닥 입성"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큐라클의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 1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사진=큐라클 혈관질환 특화 신약개발업체 큐라클의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 1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큐라클의 일반 청약 결과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에 집계된 청약증거금은 10조3127억원으로 나타났다. 최종 경쟁률은 1546.90대1을 기록했다. 앞서 큐라클은 지난 7~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원~2만5000원)의 최상단인 2만50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296개 기관이 참여해 1219.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큐라클은 혈관질환, 만성 대사성질환 및 암질환 등.. 2021. 7. 15.
상반기 투자 수익률 누가 웃었나…개미 픽 ‘카카오’ 기관 ‘효성’ 외인 ‘HMM’ 효성첨단소재 등 실적 고공행진 순매수 10종목 중 9종목서 수익 외국인, 평균 40% 수익률 거둬 10종목 중 7종목 두자릿수 수익 개인, 삼전·하이닉스 등서 손실 카카오·네이버로 만회 수익 20% 관련종목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LG화학우(051915), 카카오게임즈(293490), 카카오(035720), HMM(0112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효성첨단소재(298050), POSCO(005490), 현대모비스우(012335), 현대모비스(012330), 엔씨소프트(036570), 고려아연(010130), 하이브(352820), 기아(000270), NAVER(035420), 삼성화재(000810), 삼성화.. 2021. 7. 15.
매각설에 뜨는 주가..M&A 관련주 부상 한샘, IMM PE 매각에 시가총액 7000억↑ 인터파크, 네이버·카카오 인수 기대감에 상한가 직행 대우건설은 중흥건설 우협 이후 하락세 지속 전문가들 "시너지 효과 등 향후 모멘텀 보고 투자해야" [서율=뉴시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 동부산점 전경. 2021.06.24(사진=한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부분 매각 이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인수 주체에 따라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업 가치와 성장성에 집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2.. 2021. 7. 15.
'이커머스 1세대' 인터파크 팔린다...관전포인트 3가지 시선이 국내 첫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로 향한다. 인터파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온라인쇼핑 시장 점유율은 2%로 낮지만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점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매물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인터파크가 매물로 나오면서 누구 품에 안기느냐가 관전포인트다. 여기에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계기로 네이버-신세계-쿠팡 '3강 체제'로 굳어진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또 한 차례 출렁일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이베이 이어 인터파크까지 매물로...적자생존 현실화?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최근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1..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