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야기270

[클릭 e종목]SKC, 시장 루머에 강경 대응…낙폭을 매수 기회로 활용 메리츠증권은 31일 SKC에 대해 SK와 SKC 합병설에 대해 부인 공시를 낸 만큼 시장 루머에 따른 주가 낙폭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SKC의 종가는 14만7500원(전 거래일대비 -2.3%)으로 마감했다. 공교롭게 SKC 주가는 계열사(SK와 SK머티리얼즈) 합병 공시 이후 7일간 14%가량 급락했다. SKC의 주가 약세 배경은 (1) 시장의 루머: SK㈜-SKC 합병 우려, (2) 섹터 투자심리 악화: LG에너지솔루션의 GM 리콜 충당금 설정 등으로 보인다. 특히 전일 언론사의 합병 가능성 보도에 주가는 장중 6%가량 급락했다. 양사는 동반 공시를 통해 합병설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ESG 경.. 2021. 8. 31.
[2021.08.24.]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플리토(300080)=국립국어원과 2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3.94%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22년 3월31일까지. 회사 측은 “국립국어원 2021년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과제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며 “대금지급은 사업등록 및 보조금 교부 신청, 교부금 결정 완료 휴 지급되는 방식”이라고 설명. △손오공(066910)=초이락컨텐츠컴퍼니와 유통계약을 종료한다고 24일 공시. 회사 측은 “초이락컨텐츠컴퍼니로부터 완구를 공급받아 국내 대형마트 등에 유통했으나 계약 기간 종료에 따라 거래를 종료한다”고 밝혀. △코스온(069.. 2021. 8. 25.
삼성 폴더블폰 흥행… 경쟁사 출시 가속화로 부품株 `주목` -한국 삼성 'Z폴드3', 'Z플립3' 사전예약 흥행 경쟁사도 폴더블폰 출시 나설 것… KH바텍 등 관련주 볼 때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삼성전자(005930)의 폴더블폰 신모델인 ‘Z폴드3’, ‘Z플립3’의 사전예약이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이에 따라 경쟁사들의 폴더블폰 시장 추가 진입 역시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KH바텍(060720), 비에이치(090460) 등 관련 부품주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폴더블폰 신모델인 ‘Z폴드3’, ‘Z플립3’의 사전예약을 마무리했다. 언론 등에 따르면 국내 통신3사를 통한 예약 판매량은 60만대에 육박하며, 자급제 물량 등을 포함하면 8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의 공.. 2021. 8. 25.
테이퍼링, 주택담보대출 중단에 건설·건자재株 조정…'줍줍' 기회? 건설·건자재 업종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주택담보대출 중단에 흔들린다. 증권가는 이들 업종에 중요한 분양시장 상황은 역대급으로 좋다며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24일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110원(2.14%) 오른 5250원에 장을 마쳤다. 아세아시멘트는 5300원(2.86%) 오른 12만6000원, 쌍용C&E는 120원(1.53%) 상승한 7970원을 기록했다. 한일시멘트는 4000원(2.02%) 오른 20만2000원이다. 건설·건자재 업종은 최근 대내외적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조정 받았다. 먼저 지난 1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영향을 미쳤다.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2021. 8. 25.
삼성 240조 투자 수혜주는?…"중소형주 8개 주목" 하나금융투자, "원익IPS, 피에스케이, 코미코, 월덱스, 하나머티리얼, 유니셈, 테스나, 네패스 수혜" 하나금융투자는 삼성그룹의 240조 투자와 관련해 반도체 중소형주 수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민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설비 투자의 방향성이 메모리 관련 기술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고 시스템 반도체에 대해 조기 집행한다는 점이 명확해 반도체 업종 전체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직관적, 전통적 의미의 수혜주는 원익IPS"라며 "신규 라인에서 공정 소재 공급사 대비 먼저 수주와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과 메모리 및 비메모리 장비를 모두 공급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해외에서도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적극 전개된다"며 "탑 다운(Top-down) .. 2021. 8. 25.
삼성전자 목표주가 낮췄던 모건스탠리 이번엔 "강력추천" 삼성전자·포스코 등 아시아 추천종목 제시 소재·에너지, 가격 높아도 밸류에이션 견조 일본, 백신 접종 빠르고 실적 추정치 높아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던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강력 추천(high conviction)’ 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005490) 등 다수를 선정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및 신흥국의 미약한 경제 회복과 중국의 빅테크 규제를 언급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삼성전자 등 기술주와 포스코 등 소재주에 대해선 ‘강력 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의 조너선 가너 분석가는 “아시아 및 신흥국들이 선진국.. 2021. 8. 24.
"개미들, 급등한 주식에 사들이고 떨어져도 손절 못해" 자본연, 투자자 20만명 주식거래 분석 행태적 편의...직접투자 성과에 부정적 [서울경제] 개인 투자자가 주가가 급등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오르면 서둘러 매도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자본시장포커스에 실린 '주식시장 개인투자자의 행태적 편의' 보고서에서 개인 투자자 약 20만명의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상장주식 거래내역을 토대로 이같이 진단했다. 개인 투자자의 개별 주식 매수일 이전 40일간 누적수익률은 25.8%, 직전 20일간 16.8%, 직전 10일간 10.6%, 직전 5일간 6.6%로 매수일에 가까워질수록 가파른 주가 상승 추세를 보였다. 보고서를 이를 토대로 개인 투자자들이 급등하는 주식을 사들이는 행태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매.. 2021. 8. 24.
투명패널부터 S자로 접는 화면까지..디스플레이전시회 25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1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IMID 2021)'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자 형태로 두 번 접는 '플렉스 인앤아웃(Flex In & Out)' 폴더블 제품을 전시한다. 한번 접을 때보다 휴대성은 좋아지고 더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향후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노트북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 모니터와 같은 대화면으로 펼칠 수 있는 '플렉스 노트(Flex Note)' 제품도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3'에 탑재된 저전력 디스플레이 '에코스퀘어 OLED'도 소개할 예정이다. 편광.. 2021. 8. 24.
"현재 코스피 조정은 매우 익숙한 '긴축 조정'이다"-KB "한국경제 지난 40여년간 6번 경기침체" "탈출 뒤 1~1.5년 되는 시점 모두 주가 조정" "풀었던 유동성 되감으면서 증시 충격 오는 것" "현재는 하락폭 짧지만 기간 긴 '기간조정' 중"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과거 코스피는 경기 회복을 기간을 거치며 반등하는 구간에서 꼭 조정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공급했던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3000 마디지수를 통과한 현재도 과거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정은 혼란스럽지만, 사실은 투자자에게 익숙한 것으로, 한국경제는 지난 40여년간 6번의 경기침체가 있었는데 증시가 경기침체에서 탈출한 후 1~1.5년 되는 시점엔 모두 ‘주가조정’이 나타났다”며 “올해도 예외.. 2021. 8. 24.
"경기 회복 중후반부, 수익성 높은 기업이 다시 주도권" 메리츠증권 분석 매크로 혼란기일수록, 큰 맥락에 집중해야 "금융위기 때, 복원 초기 실적 턴어라운드 선전했다 수익성이 우위" "현재 네이버가 SK하이닉스 추격하는 등 수익성 높은 IT S/W 상승"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최근 매크로(거시) 경제 흐름이 일관적이지 않은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큰 맥락의 방향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충격에서 벗어나는 초반에는 실적이 부진을 딛고 턴어라운드되는 업종 주가가 양호하지만, 중후반부부터는 수익률이 좋은 곳이 주가가 좋다는 흐름이다. 코로나19 경기 회복 중반부를 넘어선 현재, 수익률과 관련돼 IT S/W 기업이 IT H/W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려고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숏티지, 인플레이션의 프록시(.. 2021. 8. 24.